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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발목 부상으로 결장…"부기 심해 3일 후 재검진"

LG 김현수, 발목 부상으로 결장…"부기 심해 3일 후 재검진"
LG 트윈스 타선의 핵심 김현수가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경기하기에 앞서 김현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김현수는 오늘 검진을 받으려고 했는데 부기가 있어서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3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김현수는 4일 kt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0-1로 밀린 5회말 1사 1루에서 이진영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김현수는 고통을 호소하다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류 감독은 "발목이 안쪽으로 꺾였다.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류 감독은 이형종(좌익수)-이천웅(중견수)-박용택(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양석환(3루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유강남(포수)-박지규(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김현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1루수는 김용의나 윤대영에게 맡기거나 양석환을 1루로 보내고 다른 내야수로 3루를 채우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류 감독은 설명했다.

류 감독은 대퇴부 부상으로 역시 엔트리에서 제외된 3루수 자원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에 대해서는 "내일쯤 (상태를) 보고 출전시킬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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