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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고 싶다는데 방치" 청주 어린이집 학대 신고

"화장실 가고 싶다는데 방치" 청주 어린이집 학대 신고
청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청원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인 A(5)군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군의 부모는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번 밝혔는데 교사가 방치해 참다못한 아들이 바지에 변을 봤다"며 "이 어린이집 화장실은 교사가 유아 보조 변기를 설치해 줘야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 두 달 치를 확보해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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