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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성인 3명 중 1명 운동 부족…여성이 더 심각"

WHO "한국 성인 3명 중 1명 운동 부족…여성이 더 심각"
한국 성인 3명 중 1명은 운동이 부족하며, 남성보다 여성의 운동 부족이 심각하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당뇨나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적·문화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WHO는 지적했습니다.

WH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성인 중 14억 명이 WHO의 주당 권장 운동량, 즉 적절한 운동 최소 150분 또는 격렬한 운동 최소 75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성인 인구의 27.5%가량이 운동 부족이라는 것으로, 이 수치는 2001년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국의 경우 운동이 부족한 성인은 35.4%였고, 남성은 29.5%, 여성은 41%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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