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연쇄 피살에 중국판 우버, 심야 서비스 일시 중단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8.09.05 13:27 수정 2018.09.05 14:03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중국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이 심야 차량 연결 서비스를 당분간 중단합니다.

승객들이 성폭행당한 후 피살된 사건이 지난 몇 개월 사이 잇따르면서입니다.

디디추싱은 4일 밤 성명을 내고 고객 안전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심야 시간대에 모든 차량 호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디디추싱은 최근 승객 피살 사건이 발생한 카풀 연계 서비스인 '순펑처' 서비스를 먼저 전면 중단한 바 있는데, 이번에 택시·전용차량 호출 서비스까지로 운영 제한 범위를 확대한 것입니다.

지난 5월에 이어 8월에 다시 여성 승객이 운전기사에게 성폭행당하고,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디디추싱은 창사 이래 가장 큰 사업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