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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서 무릎 다친 조현우, 벤투 데뷔전 출전 불발…송범근 합류

AG서 무릎 다친 조현우, 벤투 데뷔전 출전 불발…송범근 합류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조현우 골키퍼가 대회 중 다친 무릎 부상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때 입은 무릎 부상으로 9월 친선 2연전 출전이 어려워 예비 명단에 있는 송범근 골키퍼로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주전 수문장이자 맏형으로 팀의 중심을 잡으며 한국의 2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란과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상대의 중거리 슛을 막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낀 뒤 송범근과 교체됐습니다.

당시 진단 결과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살짝 부은 것으로 나타나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 결장했지만 이후 베트남과 준결승, 일본과 결승전에는 출전했습니다.

조현우를 대신해 들어가게 된 송범근은 오늘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합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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