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휴식기 끝…가을야구 향한 레이스 3주 만에 다시 시작!

<앵커>

아시안 게임으로 3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야구가 오늘(4일)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가을 야구를 향한 뜨거운 레이스도 다시 시작됐는데요, 현재 상황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24명의 선수 모두 소속팀으로 복귀해 가을 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인천에서 '홈런 군단' SK와 8월 11연승의 '뜨거운 상승세'를 달렸던 넥센이 맞붙었습니다.

양 팀 모두 '에이스' 투수를 내세워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는데요, 5회 균형이 깨졌습니다.

넥센의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 이정후가 적시타로 2루에 있던 임병욱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김혜성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5미터짜리 석 점 포를 쏘아 올리며 넥센이 순식간에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넥센의 에이스 해커는 5회까지 한점도 내주지 않으며 마운드를 굳게 지킨 반면, SK의 켈리는 5회에 예상치 못한 손가락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김하성의 솔로홈런을 더한 넥센이 5대 2로 앞서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김태균의 솔로홈런과 하주석, 강경학, 정근우의 적시타를 앞세워 롯데에 앞서있고, 두산은 KIA에 앞서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