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민군합동수사단이 계엄임무 수행부대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계엄문건에 등장하는 계엄임무 수행부대 2~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계엄문건 작성을 총괄 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문건 작성을 전후해 이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엄실행에 대한 지시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민군합수단, 계엄문건 속 임무 수행부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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