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 일본 누리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옆 아파트 지붕이 날아갔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隣のマンションの屋根ぶっ飛んだ! pic.twitter.com/JrQwfU75WG
— ピッコ (@minipinpicco) September 4, 2018
공개된 영상에는 창밖으로 바람이 거세게 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계속해서 불어대는 강풍을 이기지 못한 지붕이 뜯겨 날아가기까지 합니다.
해당 영상은 4일 오후 4시 현재 4만 7천 건 넘게 리트윗됐습니다.
폭풍과 폭우를 몰고 이날 정오쯤 일본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해 시간당 55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 기압은 950hPa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태풍이 바람이 강한 만큼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트위터 'minipinpic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