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국 17개 메뉴 먹방"…'외식하는 날' 홍윤화♥김민기, 한 끼 세계일주

'외식하는날'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하루 만에 5개국 음식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는 5일(수) 방송될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외식 데이트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홍윤화로부터 해외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들은 김민기는 여행용 캐리어에 하와이안 셔츠를 챙기는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행용 착장으로 공항버스 정류장에 설레는 마음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홍윤화의 발길이 멈춘 곳은 공항이 아닌 이태원의 터키요리 음식점. 그제서야 해외여행의 숨은 진실을 알아차린 김민기는 배신감에 휩싸여 넋이 나간 웃음을 터뜨렸다.

허탈감도 잠시, 김민기는 홀린 듯 홍윤화의 손에 이끌려 다니며 터키를 시작으로 베트남, 스페인, 호주 등 5개국의 음식점을 방문했다. 한 나라를 방문하기 무섭게 쉴 새 없이 다음 나라로 발걸음을 옮기며 바쁘게 움직인 결과, 홍윤화와 김민기는 한 끼에 5개국 17개 메뉴를 섭렵하는 역대급 먹방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렸다.

한편 홍윤화는 녹화장에서 신혼집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과거에 반지하를 벗어나 이사갈 때 강호동에게 알렸던 추억을 회상하며 강호동을 자신의 '하우스 요정'으로 칭했다. 김영철은 강호동에게 "나중에 집 한 채 사줘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와 김민기가 떠난 당일치기 먹방 해외여행은 오는 5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공개된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공유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