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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태평양 섬나라들과 회동…"北 FFVD 위한 국제 압박 유지"

美 정부, 태평양 섬나라들과 회동…"北 FFVD 위한 국제 압박 유지"
미국 정부가 4일 태평양 도서국가들과 대북제재 유지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라이언 징크 내무장관이 이끄는 미 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나우루 공화국에서 16개 태평양 도서국 또는 자치령 대표들과 조찬회의를 했습니다.

미 정부 대표단에는 국무부와 국방부, 미 해안경비대, 내무부, 국제개발처(USAID)의 고위 관료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조찬 회의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사회의 압력 유지를 포함해 역내 안보와 안정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태평양 도서국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 환경 문제 대처, 인적 교류 강화 등의 의제도 대화 테이블에 올랐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이날 조찬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들과 포럼대화상대국(FDP) 간 회의 직전에 열렸습니다.

미국은 FDP 국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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