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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모드리치·살라, FIFA 올해의 선수 '경쟁'

호날두·모드리치·살라, FIFA 올해의 선수 '경쟁'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카 모드리치, 무함마드 살라가 최고의 선수 자존심을 걸고 2라운드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2018년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 호날두와 모드리치, 살라 등 최종 3명을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 명은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오른 데 이어 또 한 번 자존심 경쟁을 펼칩니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2017-20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3연패를 이끌고 러시아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에 앞장선 모드리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상은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양분해왔습니다.

호날두는 2008년과 2016년, 2017년 수상자로 뽑혔고, 메시는 2009년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 운영된 FIFA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2013년 2014년 수상했고, 메시는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올해 3명의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FIFA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투표, 팬투표, 미디어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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