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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겨터파크에도 달달한 '사우나 데이트'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겨터파크에도 달달한 '사우나 데이트'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서로 다른 체질을 맞춰가며 완벽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3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었다. 신영수의 유일한 취미는 농구 동호회에 나가 경기를 뛰는 것이었다. 한고은은 남편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동호회를 찾았다. 경기장에는 시동생 신영우 씨도 있었다.

시동생은 한고은에게 어머니가 직접 해주신 반찬을 전달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반찬을 확인하고 감동에 겨워했다. 그리곤 시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고은은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도 그런 음식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어머니는 일을 하느라 늘 바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친정 엄마가 돌아가신 후, 시어머니가 그의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따스해진다. 나도 엄마가 있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농구 동호회가 끝나고 둘은 사우나 데이트를 즐겼다. 사우나 매니아인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커플 찜질복을 입고 찜질방 곳곳을 누볐다.

한고은은 "땀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이다. 찜질방은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반면 신영수는 땀이 많은 체질이라 찜질방을 힘들어했다. 아내는 찜질방 안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남편은 겨터파크(겨드랑이에 땀샘이 폭발하는 것을 재밌게 부르는 표현)를 확인하며 난감해하는 상반된 풍경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컵라면, 계란, 식혜, 군고구마 등을 사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고은은 "남편과 맛있는 것을 먹고, 찜질도 하는 데이트를 원했었다"며 행복해했다.

'결혼 장려 부부'다운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긴 완벽한 주말 데이트였다.

(SBS funE 조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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