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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성남, '천적' 이랜드 2-1로 꺾고 선두 탈환

프로축구 2부 성남, '천적' 이랜드 2-1로 꺾고 선두 탈환
▲ 성남의 김도엽이 이랜드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 성남 FC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무승 징크스를 날려버리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성남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부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성남은 14승 7무 5패로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승점 47점의 아산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성남은 또 이랜드전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성남은 전반 29분 에델의 전진 패스를 받은 김도엽이 노마크 찬스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이랜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정성민이 전반 39분 강한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어 2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성남은 반격에 나선 이랜드에 후반 29분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습니다.

대전과 수원FC대결에서는 홈팀 대전이 전반 21분에 나온 고명석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대전은 수원FC와 자리를 맞바꾸며 종전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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