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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최태원 SK 회장 딸, 중국기업 취업해 화제

재벌가 여성 최초로 군에 자원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전역 후 중국 투자회사에 입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중국 회사 간 재벌 딸'입니다.

최민정 씨는 2014년 해군에 입대해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을 지키는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군 복무를 한 뒤 지난해 11월 해군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당시 이례적인 자원입대로 주목을 받았던 최민정 씨는 이번에도 아버지 회사가 아닌 중국 기업에 취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 씨는 지난 7월 중국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현재 글로벌 인수합병 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대 경영대학에서 공부한 최 씨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겁니다.

수많은 자회사를 거느린 재벌가의 딸이지만 아버지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최 씨의 행보가 많은 이들이 관심을 끄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누리꾼들은 "갑질로 유명한 모 항공사 딸 조 모 씨와 비교되네요~" "부디 보여주기식 경험 쌓기가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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