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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주장' 손흥민 "첫 우승 영광…앞으로 더 웃을 수 있기를"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손흥민이 오늘(3일) 귀국 직후 인터뷰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2대 1로 이겨 금메달이 확정되자 울음 대신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축구 인생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손흥민은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우승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금메달은 좋은 일이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한국 축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소속팀인 토트넘 동료와 코치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 손흥민은 "사람들이 그리고 내가 기대하는 것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소속팀 복귀 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최남일, 영상편집: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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