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 인사 친목 단체 탈퇴

[수도권]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 인사 친목 단체 탈퇴

이정은 기자 jelee@sbs.co.kr

작성 2018.09.03 12:4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박남춘 인천 시장이 인천 기관장과 단체장 친목 단체에서 탈퇴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인천지국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에는 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과 기업인 등 이른바 지역 인사들이 모이는 '인화회'라는 친목 단체가 있는데요, 이 단체를 놓고 "특권층 모임이다." 또는 "정경유착의 온상이다."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박남춘 시장이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박남춘 시장은 지난주 인화회 회원들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시민을 대변해주는 모임이 되어주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장직 사퇴와 탈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의 이런 결정은 특권층 친목 단체에서 벗어나 더욱 넓은 시민사회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화회는 여론 수렴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며 정례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친목 단체에 불과한 이 모임의 연락사무소를 인천시청에 두고 정례모임 등에 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해왔습니다.

---

인천시가 부영그룹의 송도 개발사업 기한을 또다시 연장해주자 시민단체들이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주 부영의 송도부지 개발사업의 시행기한을 오는 내후년 2월 말까지 1년 6개월 연장, 고시했으며 이 조치는 부영에 대한 다섯 번째 연장 조치입니다.

[김은경/인천시 대변인 : (부영의) 행정소송을 위한 기간을 그냥 연장해준 거지 부영에 특혜를 준다거나 시간을 벌어준다 거나 다른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시민단체들은 부영의 송도테마파크사업이 지난 4월 요건 미충족으로 효력 정지된 점을 고려하면 이 사업과 연계된 아파트 건설사업도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며 사업기한 연장은 부영에 대한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

학내문제로 반년 넘게 총장 자리가 비어있었죠. 인하대학교 새 총장에 조명우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기계공학과 조명우 교수를 새 총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인하대는 전 총장이 학교 돈 수십억 원을 부실채권에 투자해 날린 사실이 교육부 조사에서 드러나 올 초에 해임된 뒤 총장 공석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