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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금메달 안고 '금의환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남자축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오늘(3일) 금의환향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김학범호'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따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뽑힌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8명은 하루 휴가를 보낸 뒤 내일 파주 NFC로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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