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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방글라데시 꺾고 5위로 대회 마무리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5위로 마쳤습니다.

김영귀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하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하키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5·6위전에서 방글라데시를 7대 0으로 꺾었습니다.

베테랑 장종현이 2골을 넣고 김정후, 서인우, 정준우, 정만재, 이정준이 한 골씩을 넣었습니다.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했던 남자 하키는 메달 없이 돌아가게 됐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말레이시아를 슛아웃 접전 끝에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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