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라이벌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에이스 김연경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양 팀 최다인 32점을 터뜨리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3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우리 선수들, 비록 2회 연속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농구도 37점을 몰아친 라틀리프, 라건아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타이완을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