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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군사안보지원사령부'…기무사, 역사의 뒤안길로

국군기무사령부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오늘(1일) 오전 경기도 과천 옛 기무사 청사에서 창설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무사는 1991년 국군보안사령부에서 국군기무사령부로 간판을 바꿔 단지 27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소속 인원은 2천9백여 명으로 부대 창설준비단장을 해온 남영신 전 특전사령관이 초대 사령관을 맡았습니다.

오늘부터 시행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에는 부대원의 정치적 중립과 정치 활동에 관여하는 모든 행위 금지, 직무 범위를 벗어난 민간인에 대한 정보수집과 수사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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