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에 최고 182㎜의 국지성 호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젯밤 최고 82㎜의 호우가 내려 침수피해가 132건 접수됐습니다.
전남도에는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신안 가거도 182㎜를 최고로, 광양 149.5㎜, 순천 134㎜ 등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남도 소방본부에는 밤사이 10여 건의 호우 관련 피해가 접수됐지만 전남도는 호우피해가 한 건도 없다고 밝혀 실시간 현황 파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