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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캐나다 합의불발에도 지지력…다우 0.09%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정 타결 실패에도 주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0포인트 하락한 25,964.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39포인트 상승한 2,901.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17포인트 오른 8,109.5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 이른바 나프타 재협상과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등 무역 이슈를 주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간 북미자유무역협정, 이른바 나프타 개정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과 캐나다 측은 최종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채 "다음 주에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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