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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들 내년부터 CCTV 설치 의무화…내부 객석 촬영

[경제 365]

내년부터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등 버스의 내부 객석을 비추는 CCTV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버스 운송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버스 내부를 비추는 CCTV를 설치하고 기록물을 운영, 관리해야 합니다.

단 승객의 사생활 침해 등에 대비해 CCTV 설치를 공지하고 기록된 영상의 불법 유출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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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세대출보증 대상이 소득에 따라 제한되지만, 무주택자는 예외로 인정됩니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 세대에 대해서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증 상품을 이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주택자의 소득 요건에 대해선 관계 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 4월 부부 합산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일 때만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보증 보험을 들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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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조리를 돕는 소스류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를 넘는 과도한 나트륨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소스류 32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치 등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이 하루 치 기준의 50%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품군별로는 고기 양념 소스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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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 부산, 제주 지역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합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용 빨대를 종이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는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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