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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시기 다시 협의"

외교부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시기 다시 협의"
▲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외교부는 이스라엘 측이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의 방한을 타진했지만, 한국 측이 거부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31일)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이스라엘 양국이 정상 차원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서로 편리한 시기에 추진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협의를 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양측이 일정을 협의했지만, 서로 맞지 않아 편리한 시기를 다시 협의하기로 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근 서울 주재 이스라엘대사 하임 호셴이 대통령실의 뜻에 따라 리블린 대통령의 한국 공식 방문을 타진했지만, 한국 정부로부터 거절당했다고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스라엘 매체 예디오트 아흐로노트가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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