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日, 유효구인 배율 74년 이후 최고

日, 유효구인 배율 74년 이후 최고
일본의 일손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 발표한 7월 유효구인배율은 1.63배로 아베 정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 수요를 나타내는 수치로 구직자 한 사람당 1.63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일본의 7월 유효구인배율은 6월보다 0.01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도쿄의 유효구인배율이 2.16배로 가장 컸고 히로시마가 2.14배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수치가 낮은 오키나와도 1.14배로 일자리가 남아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일자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고 제조업과 건설업, 의료복지 순으로 일자리 증가 폭이 컸습니다.

일본의 유효구인배율은 22개월째 계속해서 구직자보다 일자리 수요가 많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건설 경기가 호조를 유지하면서 경비업 등 관련 업계의 구인수요가 함께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완만한 경기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