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한 조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이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한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PSV 에인트호번과 B조에 편성됐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면서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AS로마, CSKA 모스크바, 빅토리아 플렌과 G조에 속했습니다.

호날두의 새 소속팀 유벤투스는 H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영보이스와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한편,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는 지난 시즌 리그 성적 등을 기준으로 26개 팀이 먼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에인트호번 등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합류했습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