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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銅…세 번째 메달

우하람,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銅…세 번째 메달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하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382.70점을 받아 중국의 펑젠펑과 류청밍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하람은 4년 전 인천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울러 김영남과 짝을 이뤄 나선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우하람은 예선에서도 합계 406.05점을 받아 3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엿봤습니다.

예선에서 394.00점으로 4위를 차지한 김영남은 결승에서 352.45점으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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