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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시아 최강…여자 핸드볼, 중국 꺾고 2연패

역시 아시아 최강…여자 핸드볼, 중국 꺾고 2연패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결승전에서 29대 23으로 승리했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대회 2연패입니다.

여자 핸드볼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치러진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8번 대회에서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만 홈팀 중국에 정상을 내주고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이미 조별리그에서 중국을 33대 24로 한 차례 제압한 대표팀은 8골을 넣은 정유라를 비롯해 김온아, 송해림 등 베테랑의 활약으로 다시 만난 중국을 비교적 쉽게 꺾었습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일본이 태국을 완파하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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