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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400m 계주팀, 5위…39초10

한국 남자 400m 계주팀, 5위…39초10
▲ 30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X100m 결승에서 한국 3번 주자인 김국영이 경기 종료 뒤 1위 기록이 표시된 결승선 앞을 지나고 있다.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오경수, 박태건, 김국영, 김민균 순으로 달린 한국 계주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 카르노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9초 10의 기록으로 5위에 그쳤습니다.

내심 한국 기록인 38초 74 경신과 동시에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39초대 기록이 나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남자 400m 계주 강국 일본이 38초 16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일본 400m 계주팀은 2016년 리우올림픽 은메달, 2017년 런던세계선수권대회 3위에 오른 세계 최정상급 팀입니다.

이날도 야마가타 료타, 다다 슈헤이, 기류 요시히데, 케임브리지 아스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스프린터가 모두 등장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유독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던 일본 남자 계주팀은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라루 무함마드 조흐리를 2번 주자로 내세운 인도네시아는 38초 77로 중국을 제치고 2위에 올라 이 종목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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