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리콜 대상 아닌 BMW 주행 중 또 불 "차량 앞면서 연기"

오늘(30일) 오후 3시 58분쯤 대전 유성구 한 도로를 달리던 2010년식 BMW 750li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9분 만에 꺼졌으며, 운전자는 즉시 대피해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운전자 A씨는 "주행 중 갑자기 차량 앞면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BMW 750li는 휘발유 차량으로,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15분쯤 서울 노원구에서 달리던 BMW 320i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차량은 지난달 구매한 휘발유 차량으로,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파주에서도 리콜 대상이 아닌 BMW 2010년식 528i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지방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