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롤 모델은 노래-연기-곡도 쓰는 아이유"

신승훈 제작, 프로듀싱으로 화제가 된 '스타즈'와 배우 유승호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술래'로 성공적인 프리 데뷔를 마친 로시가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라는 앨범 타이틀로 정식 데뷔한다.

로시는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타이틀곡 '버닝'을 공개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로시는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더 빼져드는 몽환적인 허스키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아이유가 떠오르기도 한다는 말에 로시는 "솔직히 나의 롤모델이 아이유 선배다. 아이유 선배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도 하고 곡도 쓰고 작사도 하니까 너무나 멋있다. 게다가 예쁘기까지 하지 않냐. 아이유 선배는 정말 닮고 싶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버닝'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신승훈이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았으며 최근 음악 방송을 통해 에일리, 비와이와 콜러보로 화제가 된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해 또 한 번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로시의 데뷔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