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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한화클래식 1R-이정은 오전 조 공동 선두

여자골프 한화클래식 1R-이정은 오전 조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첫날 이정은이 오전 조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정은은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허다빈, 장은수와 함께 오전 조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투어 6관왕을 휩쓸며 절대 강자로 떠올랐던 이정은은 올해는 상반기에 미국과 일본 투어를 오가느라 국내 대회 출전 횟수가 줄어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하반기에는 국내 투어에만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이정은은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그 다음 주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연속 2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는 12위로 주춤했는데 이번 주 다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투어 2년 차인 장은수와 허다빈도 나란히 4언더파로 오전 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0살 동갑 친구이면서 지난해 같이 KLPGA 투어에 데뷔한 장은수와 허다빈은 약속이나 한 듯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습니다.

장은수는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고 허다빈은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어 시드전을 다시 치러 KLPGA투어에 복귀한 선수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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