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수구에서 한국이 중국에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오늘(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4대 12로 졌습니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5~8위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한국 남자 수구는 1986 서울 대회에서 은메달, 1990 베이징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이래로 28년째 노메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6 도하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합니다.
2010 광저우 대회와 2014 인천 대회에서는 카자흐스탄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