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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北 비핵화 않으면 최대 압박 계속"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가드너 동아태소위원장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매티스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북한을 향한 적절한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가드너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는다면 최대 압박을 온전히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적절한 메시지를 북한에 발신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약속을 진전시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대 압박 전략의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가드너 위원장은 이달 초 대북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등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란 목표를 가까운 미래에 달성하려면 지금이 바로 대북 최대 압박을 한층 더 가해야 할 때"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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