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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속 빨간 불꽃 비치더니…'리콜 제외' BMW 또 화재

백운 기자 cloud@sbs.co.kr

작성 2018.08.29 21:11 수정 2018.08.29 22: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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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낮 장대비가 쏟아지던 파주에서 BMW 차량에 또 불이 났습니다. 이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닌 가솔린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낮 2시쯤 경기도 파주의 한 주차장입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BMW 승용차 아래 부분에서 빨간 불꽃이 비칩니다.

소방관이 호스 물로는 여의치 않은지 바닥에 고인 흙탕물까지 끌어다 불을 끄려 합니다.

불이 꺼진 뒤 보니 엔진룸 일부와 전조등이 탔습니다.

이 차량 운전자는 주차를 했는데 차량 보닛에서 바로 연기가 나서 주변의 빗물로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승용차는 이번 리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2010년식 528i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전조등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MW 측은 사고 차량이 리콜 대상인 차들과 발화 지점이 많이 달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인 EGR 결함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MW 코리아 홍보팀 직원 : 저희도 일단 차량 이력만 조회를 해봤고요. 사고 수리 이력들이 조금 있고 해서, 또 발화 지점이 기사를 보니까 엉뚱한 데라서…]

BMW 측은 차량이 수리센터에 들어오는 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화면제공 : 파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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