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남자 단식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챙겼습니다.
김진웅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인도네시아의 알렉산더 엘버트 시를 4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강에서 김진웅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동훈은 동메달을 챙겼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정구는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