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전 8시 40분 현재 경기 연천·포천·동두천· 가평·양주·파주와 강원속초·양구·고성· 철원·화천·춘천·양양·인제에 호우특보를 발효된 상태입니다.
수원 등 그 밖의 경기 지역과 서울, 인천에는 예비 호우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오후에 발효될 전망입니다.
현재 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연천, 포천, 화천, 철원 지역의 비는 앞으로 다소 약해지겠지만, 현재 소강상태인 파주, 가평, 양주, 동두천, 춘천은 비가 다시 강하게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철원군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