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 국방 "한미 군사훈련, 더는 중단할 계획 없어"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중단 결정이 내려진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해 "더 이상은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선의의 조치로서 가장 큰 군사 훈련의 일부를 중단하는 절차를 밟았다"면서 "하지만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매티스 장관은 중단된 훈련을 언제 다시 재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런 결정과 관련해 한미 군 당국이 협의한 결과인지 여부도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