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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환경장관, 원전 등 이견으로 돌연 사의

프랑스 환경장관, 원전 등 이견으로 돌연 사의
프랑스의 환경장관이 원자력발전 정책 등 환경문제를 둘러싸고 대통령·총리와 이견을 보이다가 돌연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니콜라 윌로 환경장관은 한 라디오뉴스에 출연해 내각에서 환경문제와 관련해 "항상 혼자인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정부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윌로 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이나 총리에게도 아직 사의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언론을 통해 장관직을 내려놓는다는 뜻을 공개했습니다.

프랑스 정가는 윌로 장관이 정부를 떠나기로 한 것은 마크롱 대통령과 원전 정책등에서 의견 차이가 심각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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