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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협상대표 곧 회동할 듯…美, "빨리 협의하자" 메시지

한미 북핵 협상대표 곧 회동할 듯…美, "빨리 협의하자" 메시지
스티브 비건 포드자동차 부회장이 최근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임명됨에 따라 한국 측 상대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회동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기자들과 만나 "비건 특별대표가 새로 임명되면서 빨리 이도훈 본부장과 만나서 협의하겠다는 메시지를 외교 채널을 통해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음 주 후반부 시간이 되는대로 이도훈 본부장이 미국에 가든지, 비건 대표가 한국에 오든지 하면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건 부회장은 지난 23일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 입안과 협상을 이끄는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됐습니다.

본격적인 특별대표직 활동에 앞서 부회장직 업무를 마무리하는데 일정한 시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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