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군대 제빙기'입니다.
내년도 국방 예산이 올해보다 8.2% 증액된 46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이중 눈에 띄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인데요, 군 당국은 내년부터 중대 단위로 2천 대 정도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당 400만 원 정도 하는 제빙기를 군부대에 공급하는 것은 무더위에 지친 병사들의 더위를 식혀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군대에서도 아이스 커피나 빙수를 병사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된 거죠.
이 밖에 세탁기 확대 보급 등 장병 생활복지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누리꾼들은 "부대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빙수, 생각만 해도 시원하네" "나는 군 생활 할 때 냉수도 없었는데 다시 입대해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