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전과 청주에 호우 경보가 발효되고 세종, 충북 보은, 충남 서천 경북 문경, 상주 등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금강수계 대전 갑천 회덕지점에는 오전 7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대전과 충남지역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갑천 유역의 물이 불어나 대부분 하천 둔치가 물에 잠겼고 대전 하상도로가 오전 6시부터 전면 통제돼 출근길에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대전 유성구 일부 다세대 주택과 상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