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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 외교수장, 북한 비핵화 재확인…비핵화 때까지 압박유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24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취소와 관련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외교수장이 대북 관여에 관한 후속 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특히 '두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의 입장 발표는 통화 후 사흘이 지나서 이뤄진 것으로 우리 외교부는 통화 당일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장관과 통화한 날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책무를 재확인했으며,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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