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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한고은·신영수, '운전연수+격투기'로 긴장감 ↑

'너는 내운명' 한고은·신영수, '운전연수+격투기'로 긴장감 ↑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 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20년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에 남편 신영수가 부부시 금기시 되는 '운전연수'에 직접 나섰다. 금기에 도전하는만큼 남편 신영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현실 부부처럼 될 것 같아서"라며 그저 운전하는 한고은을 지켜보기만 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집 주차장에서 워밍업을 한 후 본격적인 연수를 위해 도로로 향했다. 하지만 도로에 진입하자마자 한고은의 의외의(?) 운전 실력에 신영수는 땀을 뻘뻘 흘리며 멘붕에 빠졌다. 결국 두 사람은 30분에 도착해야 할 거리를 90분에 도착하며 운전연습을 끝마쳤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운전연수와는 달리 점심 식사를 위해 막국수집을 찾은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뒤를 이어, 두 사람은 레몬 소주와 함께 종합격투기를 시청하며 '불토'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종합격투기 선수 크로캅, 추성훈 팬을 자처했고, "베스트 경기 클립을 모아놓고 본다"고 말하며 종합격투기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종합격투기를 시청하던 두 사람은 기술을 따라 하며 한 판 대결을 벌였다. 대결을 위해 옷까지 갈아입은 한고은은 신영수와 엎치락뒤치락 기술을 주고받았다.

대결 중, 신영수는 "또 뼈 부러질라"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출연자들이 모두 깜짝 놀라며 이유를 물어봤다. 이유인즉슨, 예전에 종합격투기를 시청하며 기술을 따라 하던 중 한고은의 갈비뼈에 금이 간 적이 있던 것.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남편이 위축돼 있는 이유가 있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 父 VS 인교진 父'의 2차전도 펼쳐졌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두 딸, 그리고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평의 한 계곡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지난번 사돈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진 인교진의 아버지가 계곡 나들이를 쏘기로 한 것.

인교진은 다시 마주한 양가 아버지에게 2차전으로 '메기 잡기'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소이현의 아버지는 "내가 또 시골 출신 아니냐"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인교진 아버지는 "난 이제 큰 소리 안칠래"라며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인교진의 아버지가 메기를 연속해서 잡으며 승리, 지난 팔씨름 대결의 패배를 설욕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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