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6명이 동시에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10%가 아이를 가지게 된 것인데요. 불가능한 일일것 같지만, 이는 동료 병원과 동료 간호사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출산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는 간호사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한국 간호사들의 씁쓸한 현실을 떠올려봅니다.
프로듀서 정연 / 구성·편집 김미정 / 도움 허서경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