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태국 완파…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만난 태국을 크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챔피언' 한국 대표팀은 태국을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16대 7로 전반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고 몰아붙여 40대 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항상 메달을 목에 걸어왔고, 한 번을 제외하곤 모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5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과 일본의 준결승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