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통일부, 10월 추가 이산상봉 가능성에 "상황 더 지켜봐야"

통일부, 10월 추가 이산상봉 가능성에 "상황 더 지켜봐야"
통일부는 오는 10월말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과 관련해, 남북 간 협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 추가 상봉 가능성'과 관련해, "추후 상봉 문제는 우리 측이 여러 차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시급성, 필요성 등을 제기해 온 만큼 남북 간 협의 등 추후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그제 금강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용일 북측 단장과 올해 안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한 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면서, "잘 되면 10월 말쯤 가능할 것"라고 말했습니다.

백태현 대변인은 "앞으로 남북적십자회담 등을 계기로 전면적인 생사 확인, 고향방문, 서신교환, 상봉 정례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