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진 유이는 “제 소원이 ‘안녕하세요, 배우 유이입니다’라고 절 소개하는 거에요, 저는 연기 활동을 하며 상을 받는 일이 있을 때도 늘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 건가 의구심이 들거든요.”라고 말했다.
걸그룹 애프터 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연기자로 수년 째 활동 중이다. 출연 작품만 10편이 넘는다. 올해 상반기 ‘데릴남편 오작두’에 이어 하반기에는 ‘하나뿐인 내편’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휴식기에는 집에 있기를 즐긴다고도 말했다. 유이는 "가수로 데뷔를 하고 현재는 연기를 하면서 10년이 흘렀어요. 원래도 집을 좋아하지만 연예인이 되며 더 ‘집순이’가 된 것 같아요. 일과 일상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해야 할까요? 독립하면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리다 보니 더욱 그렇게 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유이는 이날 화보에서 종전과는 다른 느낌의 이미지를 풍겼다. 블랙, 그린, 체크 패턴의 다양한 매니시룩을 시크하고 고혹적으로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