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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생중계 중 총성…美 게임대회 참가자, 권총으로 2명 살해

온라인 생중계 중 총성…美 게임대회 참가자, 권총으로 2명 살해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던 게임대회 참가자가 경기 도중 총기를 마구 쏴 2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26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복합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 내의 게임 바에서 갑자기 10여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당시 게임 바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게임 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습니다.

잭슨빌 카운티의 마이크 윌리엄스 경찰국장은 "현장에 3명의 시신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외에 9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도망치는 과정에서 다친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은 볼티모어 출신의 24살 남성 데이비드 카츠로 확인됐습니다.

카츠는 이 게임 대회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최소 한 정의 권총을 사용했다고 윌리엄스 국장은 밝혔습니다.

LA타임스는 한 대회 참가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이날 게임에서 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영상을 보면 사건 직전 게임 대회의 한 참가자 가슴에 레이저 포인터로 보이는 빨간 점이 나타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건 현장에서 수발의 총성과 비명이 울렸습니다.

총성에 놀란 시민들은 넘어진 사람들을 밟으며 황망히 도망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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