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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원,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금메달

천종원,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금메달
천종원(22·중부경남클라이밍)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남자 콤바인 결선에서 천종원은 스피드 2위, 볼더링 1위, 리드 3위의 성적으로 총점 6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은메달은 총점 15점을 따낸 일본의 후지이 고코로가 동메달은 총점 16점인 나라자키 도모아에게 돌아갔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콤바인에서 우리나라는 사솔(24·노스페이스클라이밍)이 은메달, 김자인(30·디스커버리 ICN)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15m 높이의 인공암벽을 빨리 오르는 '스피드', 고난도 코스를 떨어지지 않고 수행하는 '볼더링', 15m 높이 인공암벽을 6분 이내에 최대한 높이 오르는 '리드'까지 3개 종목으로 이뤄졌습니다.

결선에 오른 6명이 3개 분야 순위를 곱해 점수가 낮은 선수가 상위에 오르는 방식입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모두 6개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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